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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기도문38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이해인 수녀의 말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문은 시로 작성된 것으로 말이 갖는 특성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말, 즉 언어를 조심해야 될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말을 하면 어딘가에 뿌려져 자라게 됩니다. 나쁜 말은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말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한 말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열매로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내가 지닌 언어의 나무에.. 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 2019. 1. 13.
게르하르트 터스티겐의 기도문 게르하르트 터스티겐 (Gerhard Tersteegen) 게르하르트 터스티겐(1697.11.25-1769.4.3)은 독일의 목사이며 작가이다. 특히 찬송가 작사가이기도 하다. 탁월한 경건을 소유했고, 열정적인 설교로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했다. 이 기도는 하늘 아버지를 향한 사랑과 이 땅에서 소명을 다하겠다는 열정이 담겨있다. 마음을 담아 낭송해 보는 것도 좋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당신의 은혜로운 임재를우리 안에 새롭게 일깨워 주십시오 그리하여 인생의 순례 길을 가는 동안우리 안에 평화와 진실함과 용기가끊임없이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당신을 굳세게 붙들게 하시고당신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당신과 연합된 우리의 마음이살든지 죽든지우리가 하는 .. 기타기도문/은혜로운기도문 2019. 1. 6.
어머니의 기도 - 이해인 .어머니의 기도-이해인 이해인 수녀님의 어머니의 기도라는 시입니다. 어머니는 자녀를 위한 존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위해 자녀를 키웁니다. 오직 주님을 향한 뜨거운 심정으로 자녀를 위해 기도합시다. 어머니의 기도-이해인 낡은 기도서와 가족들의 빛 바랜 사진타다 남은 초가 있는 어머니의 방에 오면 철없던 시절의 내 목소리 그대로 살아 있고동생과 소꿉놀이하며 키웠던석류빛 꿈도 그대로 살아 있네 더웁고 고달픈 세월에도항상 희망을 기웠던 어머니의 조각보와 사랑을 틀질했던어머니의 재봉틀을 만져보며 이제 다시 보석으로 주워담는 어머니의 눈물그 눈물의 세월이 나에겐 웃음으로 열매 맺었음을 늦게야 깨닫고 슬퍼하는 어머니의 빈방에서이젠 나도 어머니로 태어나려내 이해인 1945 이해인 수녀의 기도는 일상적 언어로.. 기타기도문/은혜로운기도문 2019. 1. 1.
[은혜로운 기도문] 어느 소방관의 기도 [은혜로운 기도문] 어느 소방관의 기도 소방관의 기도 작시자, 기원에 대해 소방관의 기도는 단지 '어느 소방관의 기도'로 알려져 있다. 이 기도문은 1958년에 쓴 시로 A. W. Smokey라는 미국의 소방관이 쓴 시다. 아파트 화재 현장에 달려가 어린이 세 명을 발견한다. 하지만 건물주가 설치한 안전창치로 인해 창문에서 나오지 못해 아이가 죽게 된다. 이 일을 겪고 난 스모키는 자책감에 시달리다 이 시를 썼다고 한다. 수많은 나라의 소방관들이 신조처럼 사용하고 있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아무리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너무 늦기 전에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공포에 떠는노인을 구하게 하소서.언제나 집중하여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빠.. 기타기도문/은혜로운기도문 2019. 1. 1.
[주일대표기도문] 11월 1주 교인들의 헌신과 사랑 [주일대표기도문] 11월 1주 교인들의 헌신과 사랑 가을의 끝자락입니다. 어느 덧 한 해가 저물어가는 11월입니다. 11월은 수능과 추수감사주일이 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 남겨진 시간을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는 기도의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삼상 12:22)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택하신 백성들의 아버지 되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크신 사랑과 긍휼로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시고, 순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크신 사랑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의 .. 주일대표기도문/주일낮기도문 2018.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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