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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표기도문 2021년 12월 넷째 주(마지막 주)

테필라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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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넷째 주 마지막 주 주일 낮 주일 오후 찬양예배 대표 기도문

주일 대표기도문 2021년 12월 넷째 주(마지막 주)

주일 대표 기도문 2021년 12월 넷째 주

12월 마지막 주일 기도문입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아깝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합니다. 2021년은 대한민국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팬더믹 상황에서 기이하게 한류 열풍은 더욱 드세게 일어났고, 개발도상국이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는 기염도 토했습니다. 하지만 문득 한 명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개인적 삶은 어떠했는지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고, 새롭게 시작할 한 해를 기약하며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처음과 나중 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처음과 나중이시며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2021년 마지막 주일 예배로 나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쉼 없이 달려왔던 올해도 드디어 끝에 다다랐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 인생이고, 달리기를 시작했으면 멈춰야 할 때가 있는 법입니다. 이제 2021년 마지막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저희들을 붙드시고 사랑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죄를 회개합니다.

지난 한 주가 하나님께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하오니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사로잡아 악과 거짓과 타협하려 했던 모든 것을 버리게 하소서. 기록된 주의 말씀을 따르기보다 세상의 교훈을 따르려 했던 모든 죄를 토설하오니 이 시간 하나님의 크신 긍휼로 씻어주옵소서.


선한 목사 되심 감사합니다.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2021년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해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두웠던 2020년과 2021년이었습니다. 2021년이 시작되었을 때 코로나의 종식을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2022년을 코앞에 둔 지금은 더욱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갯속을 걷는 것 같고, 칠흑 같은 암흑 길을 더듬어 지나온 듯합니다. 하지만 주를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2021년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걸어온 것 같고, 쓸쓸히 지나온 듯 하지만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저를 붙들어 주셨고, 주의 별이 저의 앞길을 인도하셨음을 믿습니다.

안개와 같았던 2021년


묵은 때를 벗게 하소서.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의 묵은 때를 모두 벗게 하여 주옵소서. 거짓과 악의 모든 행위와 생각들을 버리게 하시고, 간교함과 게으름과 나태와 원망과 불평을 지나는 해와 함께 저 멀리 던져 버리게 하옵소서. 새해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옛사람을 벗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잘 분별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지난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한 해를 결산해 불현듯 성실하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죄송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시간은 이렇게 빠르고 급하게 흘러가는데 우리는 종종 종말이 다가오지 않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무심코 흘려보낸 시간과 헛되이 보낸 많은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한 우리의 삶을 회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말을 기억하게 하소서.

마지막 때에 주님은 다시 오셔서 양과 염소를 구분할 것이며, 의인과 악인을 판결합니다. 영생할 자들과 영벌할 자들을 따로 구분할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상을 받을 만한 자들인지 벌을 받아 마땅한 자들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옵소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시간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시간들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선한 사마리아인


사랑의 공동체 되게 하소서.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올수록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뉴스를 통해 들려지는 고독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서로 연합하고 사랑하여 한 몸 공동체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이상 기후로 인해 폭풍과 폭우, 한파와 기이한 날씨 변화로 인해 녹녹지 않는 삶이 계속됩니다. 연로한 이들을 붙들어 주시고, 아픈 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임재하여 주소서.

이제 마음과 귀를 열어 주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상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온 이들을 불쌍히 여기사 예배를 통해 그들이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의 신음 소리를 들으십니다.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새롭게 변화되고, 확신에 거하며 소망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인 자들은 선포된 말씀을 통해 놀라운 하늘의 평안이 임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능력 위에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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