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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대표기도문 12월 셋째 주

테필라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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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대표 기도문12월 셋째 주

 


경배와 찬양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우리의 짐을 지시고, 우리의 아픔을 치유하시는 긍휼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상은 코로나로 인해 요동치고 있으며, 마음껏 예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부족한 가운데 주님 앞에 모였사오니 고개 숙여 주님을 예배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회개의 기도

주님의 은혜로 한 주간을 살았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건강과 물질로 지나온 시간입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세상을 향한 열망과 욕망으로 인해 온전히 주님만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마음 한켠에 세상이 자리하고, 우리의 계획 속에서 욕망이 있고, 우리의 행실 속에 거짓과 죄악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거룩한 물로 씻겨서 온전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고통당하는 주의 백성들을 붙드소서


모진 세월동안 하나님을 기억하여 살아왔던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2020년 한 해도 이제 한주만을 남기고 과거 속으로 흘러내려갑니다. 또 내년이 올 것이고, 우리는 그 시간을 살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음을 믿기에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썩어져 가는 세상의 구습을 쫓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높이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내일을 알 수 없는 힘듦의 시간을 지나온 주의 백성들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끝가지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날마다 새로운 은혜로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각 가정에 어둠의 영들이 떠나고 복이 임하게 하소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간 속에서도 어둠의 악한 영들이 성도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절망하게 하고, 두려워하게 하고, 걱정과 근심으로 사로잡아 영적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강한 용사이신 주님, 이제 주님의 크신 팔과 능력으로 당신의 능력을 보이시옵소서. 성들이 다시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함으로 힘 있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의 능력을 회복시켜 주시고, 찬양의 기쁨을 회복 하사 매일 드리는 가정 예배와 말씀 묵상을 통해 가정들이 회복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세상이 요동치는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이 나라를 붙드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이 나라의 기독교 역사도 135년이 넘었습니다. 1885년 4월 5일, 부활의 아침 언더우드 선교사는 드디어 제물포역에 발을 디뎠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1907년 놀라운 평양 부흥의 시간들로 채워주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복주셔서 천만의 성도를 자랑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양적 성장에 비해 영적 성장이 너무나 더디고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때 영적으로 더욱 깊어지고, 양적으로 더욱 성장해야 하지만 양적 성장을 영적 성장이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다시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시되, 특별히 한국교회를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먼저 목회자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답게 거룩과 겸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억지스러움과 거만한 교만을 버리고 다시 헌신의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진실과 성실로 주의 양떼를 지도하게 하옵소서. 삶의 모든 부분에서 모범을 보이고, 설교한 대로 살게 하시고, 기도한 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성도들이 목사님들을 보고 주의 종임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하소서.

교회의 중직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헌신과 수고의 모범이던 중직들이 이제는 계급장처럼 사용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장로가 되고, 안수집사가 되고, 권사 되어야 영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직분은 자랑도 아니며, 계급도 아니면 섬기라고 주신 것일 줄 믿습니다. 이제라도 교회 안에 들어온 세상의 차별과 구분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본체를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시고, 모든 사람의 본이 되어 사랑과 온유함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게 하옵소서.


2021년 한해를 열어 주시옵소서


이제 곧 2012년 새해가 시작됩니다. 남겨진 시간 동안 겸허한 언어로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고, 새해를 준비하며 하나님의 음성 듣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모호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는 기쁜 일만 가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드러나는 교회와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설교자를 위한 기도


자비의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고,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는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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