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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12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이해인 수녀의 말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 기도문은 시로 작성된 것으로 말이 갖는 특성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말, 즉 언어를 조심해야 될 것인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말을 하면 어딘가에 뿌려져 자라게 됩니다. 나쁜 말은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말은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한 말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말을 위한 기도 - 이해인 -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열매로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내가 지닌 언어의 나무에.. 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 2019. 1. 13.
인류가 가진 진짜 문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인류가 가진 진짜 문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마틴 루티킹 목사의 설교의 일부분입니다.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물리적인 어떤 것들이 아니라 사람 자체라고 말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교만과 악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그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루터 킹 목사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하니다. 뒤는 바로 오래 전 기록된 성경입니다. 생명과 진리의 말씀,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을 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는 것'(37쪽)입니다. 1954년 디트로이트 제2침례교회에서 한 설교의 일부분을 인용합니다. 진짜 문제는 지식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선하지 않다는 비극적인 사실에 있습니다. 우리의 과학적 재능이 시대에 뒤떨어져서가 아니라 우리의 도덕이 .. 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 2019. 1. 6.
기도는 언제 해야 할까요? 기도는 언제 해야 할까요? 기도, 기독교인에게 있어 가장 쉽고도 어려운 주제입니다. 목사인 어떤 분이 솔직한 마음으로 ‘난 기도에 대해 잘 알지 못 합니다’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쩌면 기도는 목회자들이 아닌 일반 성도들이 훨씬 더 많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도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기도에 대한 정의를 내린 다음 우리는 기도는 언제 해야 합니까?를 묻습니다. 우리는 기도는 ‘언제나’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에 언제나 숨을 쉬듯 기도도 언제나 해야 합니다. 기도에 대한 정의가 따른다음 기도의 행위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럼 성경은 언제 해야할까요? 성경이 말하는 기도에 시간을 알아 봅시다. 1. 기도.. 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 2019. 1. 3.
찬양묵상 소향 마라나타 [찬양 묵상] 소향 마라나타 마라나타(Maranatha)는 헬라어를 그대로 음역 한 것으로 헬라어 역시 동일하게 '마라나타(Μαραναθα)이다. 뜻은 '우리 주여 오시 옵소서'(Our Lord has come)이다. 마라나타는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는 뜻을 가지며, 종말론적 신앙을 드러낸다. 성경에는 고린도 전서 16:22에서 바울이 사용했다. 고전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바울이 사용할 때는 마지막에 있을 심판에 대한 암시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숨길 수 없으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선언이다. 다. 마라나타 신앙은 철저히 종말론적 신앙이여 하나님의 나라가 오기를 갈망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이 찬양은.. 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 2019. 1. 3.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의 시가 좋다. 벌써 그 어떤 시집도 갖지 있지 않는 나에게 도종환의 시집이 벌써 두 권이다. 최근 읽은 시중에 가장 맘에 드는 시다. 그래 맞다. 우리는 화려하게 핀 꽃을 보지만, 그 꽃이 피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바람과 비를 맞아야 하고, 더위와 추위를 견뎌야 하는지 잘 모른다.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피었기 때문이 아니고 잘 견뎠기 때문이다. 다양한정보모음/심방요약설교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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