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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가진 진짜 문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테필라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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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가진 진짜 문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마틴 루티킹 목사의 설교의 일부분입니다.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물리적인 어떤 것들이 아니라 사람 자체라고 말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교만과 악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그럼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루터 킹 목사는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하니다. 뒤는 바로 오래 전 기록된 성경입니다. 생명과 진리의 말씀,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을 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우주 밖으로 던져 버리는 것'(37쪽)입니다. 1954년 디트로이트 제2침례교회에서 한 설교의 일부분을 인용합니다.



진짜 문제는 지식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선하지 않다는 비극적인 사실에 있습니다. 우리의 과학적 재능이 시대에 뒤떨어져서가 아니라 우리의 도덕이 낙후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현대 인간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면 인생의 영적인 목표보다 삶의 수단을 수단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말 문제는 인간 그 자체와 인간의 영혼에 있습니다. 우리는 정의롭고 정직하며 진실하며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과학적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세계를 아웃으로 만들었지만, 도덕적, 영적 재능을 발휘하여 세계를 형제로 만드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진짜 문제입니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위험은 물리학으로 만든 원자탄이 아닙니다. 실제로 원자탄을 비행기에 싣고 날아가 수십만 명의 머리 위에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문명이 직면한 진짜 위험은 사람의 마음과 정식 속에 자리 잡은 원자폭탄입니다. 이 폭탄이야말로 가장 비열한 증오로 폭발할 수도 있으며, 가장 피해 막심한 이기주의로 터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폭탄이 바로 우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하는 원자탄입니다. 그러므로 정작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정신 속에 틀어박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진 문제들의 진짜 원입니다.

[출처 : <한 밤의 노크소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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