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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바람이부는곳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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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12월 14일 주일 낮 예배 성탄절 예배 대표 기도문을 준비했습니다. 아직도 2022년이 낯선 것 같은데 벌써 2022년이 모두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2022년 마지막 주일 예배입니다. 성탄절로 드리는 예배 시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넘쳐 나기를 기도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허락하실 하나님을 찾고 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전 연도 기도문은 아래에 링크했으니 참조해 주십시오.

 

경배합니다.

온 땅의 주가 되시며, 모든 만물의 통치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드립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독생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심으로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고,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참 소망을 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높이 계신 주님께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드리고자 합니다. 성탄절을 맞아 주 앞에 나온 주의 백성들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통치하시는 권세를 주셨지만 인간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영생을 잃고,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생을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천상의 나라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가 크고 놀라운데 우리는 너무나 쉽게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희들의 죄악들을 주님께 토설하며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빛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생명 없는 이 땅, 소망이 없는 이 땅에 주님은 친히 사람이 되셨고 가장 낮은 자의 자리에 계셨습니다. 진리는 묻히고, 공의는 사라진 세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욕망과 탐욕에 얽매어 길을 잃고 서로 속이고 속는 어둠의 시대였습니다.

 

빛으로 오신 주님, 이 땅에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이 땅에 생명과 소망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하는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가려진 참됨이 다시 비추게 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참 평안과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최고의 예물을 드리게 하소서.

오늘은 주의 오심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경배하기 위하여 값진 예물을 준비했고, 목숨을 건 머나먼 여행을 했습니다. 수많은 위협과 강도, 추위와 위협을 지나 오로지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구유에 누인 예수님께 엎드려 경배하며 예물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요? 주님 저희들에게 가장 값진 것을 예수님께 드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동방박사들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은 예배 후에 2022년도 공동의회가 실시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수고한 이들에게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한 해의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고 새로운 예산을 세우며, 내년에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갈 직분자들을 임명합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하나님의 도우심을 찬양하며 새로운 내년을 위해 결단하고 결의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성탄절 묵상]

 

말씀이 육신이 되어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성육신은 신비입니다. 인간의 지성과 이성으로는 두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이적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들었고 익히 알기 때문에 성육신 사건을 쉽게 생각하지만 실제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아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탄생은 믿음이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곧바로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완전하신 신이 불완전하고 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헬라 철학의 영향을 받은 거듭나지 못한 초대교회의 이단들은 예수님은 아기로 태어나지 않았고 말하건, 육신이 아닌 형상만 있다는 가현설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한은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이하는 자마다 적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는 성령께서 그들 마음에 없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읍시다.

 


2022년 주일 대표 기도문을 한 곳에 모아 월별로 정리했습니다. 더 많은 기도문을 참조하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월과 주를 확인하여 주별 기도문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 기도문 글로 이동합니다.

2022년 주일 대표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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