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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2월 마지막 주

테필라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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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23년도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쏜살처럼 빠르게 지나는 시간을 보며 지나왔던 시간, 다가올 시간을 묵상해 봅니다. 모든 것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손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높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온 마음과 뜻을 다해 높이기를 원합니다.

 

12월 마지막 주일은 12월 31일입니다. 마지막 주일이자 마지막 날입니다. 밤에는 대부분의 교회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으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주일은 대부분이 교회가 공동의회 / 사무총회를 갖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주일 낮 대표기도문

 

하나님께 감사

 

할렐루야!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3년의 마지막 주일,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언제나 살아 계시고, 권능과 능력과 지혜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소서.

 

엎드려 회개합니다.

 

많은 시간이 남은 것 같았는데 뒤돌아 보니 한 해가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처음 세웠던 계획들, 하나님 앞에서 했던 결단과 다짐들을 다 이루지 못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지 못했던 지난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입술로는 최선을 다한하면서도 마음은 나태하고 행동은 게을렀던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지 못하고, 내가 뜻하는 대로 행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백하오 용서하여 주옵소서.

 

놀라운 능력으로 인도하심 감사합니다.

 

물 속에 마른땅을 예비하시사 택하신 백성을 지나게 하시고, 길이 없는 광야에 길을 내시는 하나님, 지나왔던 모든 시간들을 돌아보니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우리를 이끄시고,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방법으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인간의 생각으로 상상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이성으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나를 의지하면 나의 능력이 고갈되면 넘어지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어떤 위기 속에서도 독수리의 날개침 같은 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여! 저희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나온 시간을 잊고 새 해를 기대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려움과 힘든 시간을 보내왔지만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기쁘고, 때로는 우울하고, 때로는 즐거웠습니다. 어떤 날은 폭풍우가 치고, 어떤 날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우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비를 내리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햇빛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폭풍을 허락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가을 햇살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이제는 모든 시간이 흘러갔고, 지나갔습니다. 상처와 아픔과 슬픔과 배신과 상실의 아픔을 모두 과거에 묻고 다시 앞을 향하여 전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두려움과 걱정의 골짜기를 지나왔지만 앞으로는 기쁨의 초장과 행복의 물가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아픈 자를 위로하여 주시고, 슬픈 자들의 눈물을 씻어 주옵소서. 모든 가정이 새해에는 회복되고 치유회며, 다시 일어서는 복된 가정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감사

 

자비의 하나님 대한민국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연이어 계속되는 무역적자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경제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시간으로 채워주옵소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주를 위하여 수고하고 헌신했던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새 일꾼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더하사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도 내년도 제직 임명식이 있습니다. 몸 된 교회를 섬겨 나갈 때 은혜를 주시고, 능력으로 채우시사 모든 것을 능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월 대표기도문 모음]

12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

● 12월 둘째 주일 대표기도문

● 12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 12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 12월 다섯째 주일 대표기도문

 


2023년 대표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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