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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6월1주 성령의 단비, 호국보훈의 달

테필라 201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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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 기도문] 6월 1주 성령의 단비, 호국보훈의 달

  • 6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입니다. 6월 첫째 주는 교회력으로 성령 강일 주일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억하며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크신 하나님! 오늘 주님의 사랑과 긍휼을 구하고자 저희들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갈한 심령 위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시고 생명의 능력으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영혼이 온전히 주님으로 인해 채움을 얻게 하시고, 하늘의 기쁨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저희들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에 순종하면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따라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며 살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하며 내가 원하는 길을 가고 싶어 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이 주님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날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삶 가운데 넘쳐나도록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각이 말씀 안에 있게 하시고, 우리의 언어가 말씀이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삶을 경영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살아내는 인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이 되는 유월에 접어들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열심히 달려왔지만 여전히 주님으로 인해 목마릅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성령의 단비를 부어주셔서 다시 소생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을 위한 일이지만, 일에 얽매어 하나님을 망각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각 부서의 회장과 임원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회원들을 다독여 열심히 달려가야 합니다. 지치지 않도록 영육 간에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남겨진 시간들도 열심히 달려가게 하옵소서.

 

소망의 주님, 유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수많은 군인들의 피가 이 땅에 흘렸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결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가 뿌리내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리를 말살하려 했던 거짓의 세력들이 승리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북한 정권이 속히 회개하고 주님의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아닌 지배자에게 절하는 어리석은 숭배가 떠나가게 하시고, 오로지 하나님만 예배하는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한 알의 밀알처럼 자신을 버리심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렸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평화 기쁨은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어진 것들을 당연하게 받지 않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안내 위원들과 헌금 위원, 찬양대와 관리 집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그들의 섬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열납 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들고 서신 목사님께 성령으로 옷 입혀 주시고, 생명과 능력의 말씀이 잘 박힌 못처럼 우리의 심령 속에 머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신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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