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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10월 다섯째주(종교개혁주일)

테필라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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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 기도문 10월 다섯째 주 종교개혁 주일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영원한 생명의 아버지시요, 만물의 주관자이시며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월 마지막 주일 예배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저희는 늘 주님을 위하여, 영원한 생명의 나라를 위하여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생명을 복음 전함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소망 없이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소망을 주는 이들에게 소망을 주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지난 주간을 주님께 회개합니다. 받은 은혜가 받음에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보다 세상을 갈망하며 살았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우슬초로 정결케 하시고, 주의 보혈로 모든 죄악들을 씻어 주시옵소서.

 

간구의 기도문

개혁 위한 기도문

공의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 10월 마지막 주 종교개혁주일로 지킵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교회를 개혁을 위해 95개 조를 구텐베르크 성문 앞에 붙임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그리스도(Sola Christo), 오직 하나님의 영광(Sola Soli Deo Gloria)이라는 구호 아래 진정한 복음이 무엇이며, 진정한 신앙이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정리하여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종교 개혁가들의 정신을 이어받게 하옵소서.


우리가 무엇으로 구원을 얻습니까?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행위, 우리의 수고, 우리의 노력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들이며, 그것이 절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삶의 척도(尺度)는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며, 우리의 삶의 지표는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어떤 것도 성경 외에 기준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그 어떤 것도 은혜가 아닌 것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지 않음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의 이유와 목적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임을 깨닫고 주님만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질적으로 성장하는 한국교회 되도록

그동안 한국교회를 복되게 하시어 놀라운 성장을 이루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는 양적으로 성장하기보다 질적으로 성장하는 한국교회 되게 하옵소서. 교권주의와 물량주의, 물질적 풍요만을 꿈꾸며 성장해 왔던 과거를 회개하며, 타락한 세상 속에서 진리의 빛을 비추는 교회 되게 하시고, 공의와 정의를 위해 앞장서며, 타협하지 않으며 오직 연약한 자들을 위하여 손을 내밀며 정의를 위하여 함께 연대하는 진리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신앙이 날마다 새롭도록

우리들의 신앙이 날마다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덧입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악한 생각들과 거짓된 마음들을 십자가의 능력을 이기게 하옵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계시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듯 우리 또한 세상을 거슬러 진리의 길을 걷게 하시고, 공의와 정의를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게 하시고, 시기하지 않고 응원하게 하시고, 반목(反目)하지 않고 화합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이 섬겨주기를 바라지 않고 내가 먼저 낮아져 섬김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흐르지 않는 물을 썩으며, 안주하는 순간 우리의 믿음을 퇴보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품에 안길 때까지 영적 전쟁을 쉬지 않게 하시고, 진리의 검을 들고 악하고 어두운 존재들과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항상 종말론적 신앙을 갖고, 날마다 주 오심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태하고 게으른 종처럼 살지 않고 주 오심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성실한 삶을 살았던 부지런 종이 되어 주님 오실 때 잘했다 칭찬받는 주의 백성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수와 노력이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을 압니다. 오늘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헌신 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문

우리의 아픔도 아시고, 슬픔도 아시는 주님, 이 시간 우리가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고, 하늘의 능력으로 채우사 진리의 말씀을 힘 있게 선포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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