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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절기기도문, 고난주간기도문2

테필라 201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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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절기기도문, 고난주간기도문2

주님의 쓴잔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53:5)

 

찬양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신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무 자격 없는 저희들은 주의 보좌 앞에 나오게 하시고, 사랑으로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크신 아버지의 사랑을 무엇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까? 오늘도 구원하신 은혜를 힘입어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온 맘으로 주님 앞에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회개

고난 주간이 시작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큰데 저희는 주님 앞에 죄와 허물뿐입니다. 이 시간 다시 주님께 긍휼을 구하며 주님 앞에 엎드렸사오니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간구

주님이 가신 길을 우리가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한 주간 동안 주님께서 행하신 일들과 말씀, 고난들을 묵상하길 원합니다. 울리의 심령 속에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자하는 거룩한 열정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십자가의 고난 때문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주님이 당하신 모욕과 수치 때문입니다. 무리가 치유 받고 회복되는 것은 오직 주님이 맞으신 채찍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주님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고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행복과 우리의 기쁨, 우리의 소망과 우리의 생명은 오직 주님이 당하신 고난 때문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가 고난 주간을 보내면서 고통당하는 자들을 돌아보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당하는 고통을 크게 보면서 이웃의 아픔을 작게 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당하신 모욕을 기억하면서 나에게 오는 모욕도 감사함으로 받게 하옵소서.

 

죄가 아니기에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무엇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지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있는 자유는 주님의 고난을 통해 얻어진 것입니다. 그 자유를 나의 탐욕을 채우는데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용하게 하옵소서.

 

한 주간 주님과 동행하면서 고난통해 오는 하늘의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욕망을 내려 놓고 온전히 주님만을 따르는 한 주간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하시고, 보혈의 능력이 우리를 덮어 정결한 한 주간의 삶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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