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2020년 9월 첫주)
주일대표기도문(2020년 9월 첫주)
2020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와 더불이 우리나라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낯선 시간들을 보내면서 수많은 이들이 아파하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을 맞이하며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
주일 대표 기도문(1)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흠많고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하여 주사 자녀 삼으시고, 당신의 귀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냈습니다. 이 사랑을 무엇으로 표현하며, 어떻게 감사할 수 있습니까? 표현할 수 없는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오늘도 마음을 다해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만을 사랑하며 섬겨야 하지만 지나온 한 주를 돌아보니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음을 고백합니다. 요동치는 세상을 보면 하나님께 감사하기보다 불평과 원망으로 지내왔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당신의 긍휼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사 온전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언제나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 9월을 저희에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새로운 달이지만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가을에 접어는 9월에 다시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섬기며, 시시각각 우리의 생각 속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이 나라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의사들은 병원으로 돌아갔지만 그들을 보며 슬픔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코로나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돌아보지 않는 이들을 이기심을 녹여 주시고, 그들이 처음 다짐했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되찾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아픈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님, 그들을 붙드시고 일으키사 위기 속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육신은 약하나 영혼은 강하게 하시고, 현실은 어두우나 믿음은 찬양한 본향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상황 속에서도 진실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봄으로 진실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일 대표 기도문(2)
소망이시며 생명이신 하나님,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오늘도 상한심령으로 주님께 왔사오니 우리를 치유하시고 회복하여 주옵소서.
오, 영원히 우리의 구주시며 친구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우리가 디뎌왔던 발걸음을 되돌아봅니다. 놓인 걸음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보다 방황하고 두려움 속에서 의심하며 살아왔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해야 함에도 믿음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부표처럼 떠돌았던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심을 믿습니다. 이 시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께 간구합니다. 이 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마음은 갈라지고, 반목과 대립으로 서로를 헐뜯는 우리의 모습을 버리고 온전히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영원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높여 드리오니 아픔 속에서 고통 받는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면 누가 듣습니까? 주님께서 우리의 위로가 되지 아니하면 누가 우리의 친구가 되십니까? 오호 주님! 기도하고 또 간구하오니, 이 시간 이곳에 임재 하여 주시옵소서. 강퍅한 저희들의 마음을 버리고 온전히 주님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는 주의 백성들을 잊지 마옵소서. 어렵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오직 주의 영광을 위하여 수고합니다. 운전으로, 식당에서, 교사로, 성가대로, 찬양 팀으로, 구역장으로 수고합니다. 묵묵히 누구의 관심과 기대도 바라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그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거룩한 하늘 제단에 온전히 드려져 하나님께 상급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 속한 권속(眷屬)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가정과 일터 위에 복음 주시옵소서. 물질의 복을 더하사 물질적인 궁핍함으로 죄를 범하지 않도록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특별히 모든 사업이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지 않고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연약한 성도들을 위하여, 연약한 이웃들을 위하여 기꺼이 수고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의 수고가 이 땅에 물처럼 흘러넘쳐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는 사업장이 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음을 받으며, 그들의 생각과 행위 속에 하나님을 향한 열심으로 채워져 모든 것이 주님을 찬양하며 높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일 대표 기도문(3)
안아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크신 사랑이 저희들을 이곳에 있게 합니다. 아버지는 사랑이시고, 긍휼이십니다. 오늘도 마음을 모아 주님을 높이고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진정한 기쁨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그 어떤 신이 그의 백성들을 구한 적이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이십니다. 사람이 지어진 후로 그 어떤 신이 사람을 그토록 사랑한 적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뿐이십니다.
하나님, 그 사랑이 오늘 우리에게 넘칩니다. 그 긍휼이 오늘 여기에 충만합니다. 우리의 손을 내밀어 당신의 긍휼을 받게 하옵소서. 우리의 귀를 열어서 당신의 사랑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우리의 발은 거침없이 당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게 하소서.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도 주님의 것이고, 9월도 주님의 것입니다. 작열하는 태양의 더위 속에서도 저희들을 지켜 주신 하나님, 가을이 시작되는 9월에도 당신의 넓으신 긍휼로 지키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세계가 요동치나 당신께서 정하신 자연의 법칙을 통해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고, 새로운 계절이 저희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새로운 달,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이제는 세상의 유혹에 넘어져 쓰러지는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당신의 거룩하시고 능력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강하고 담대한 삶이되게 하옵소서.
주의 사자를 단 위에 세우셨사오니 성령으로 그 입술을 주장하사 주의 뜻을 온전히 드러내는 목사님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붙잡고 단위에 서신 목사님께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온전히 주님만을 전하는 설교가 되기를 원합니다.
소망 가운데 주의 음성 전하는 목사님 되게 하시고,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시간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의 명언들]
* 기도는 교회의 원동력이다.
* 기도는 사랑하는 두 사람의 대화이다.
* 기도는 아침의 열쇠요 저녁의 자물쇠이다. - 그레이엄
* 기도는 어둠 속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거울이다.
* 기도는 영혼의 피이다. - 죠지 허비트
* 기도는 영혼이 행하는 가장 원숙한 기술이다.
* 기도는 주님의 현존을 체험하는 것이다.
* 기도는 천국 발전소의 스위치를 누른 것이다.
* 기도는 천국을 향한 영혼의 가장 간절한 소망이다.
*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들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 기도는 회개한 마음에서 피어나는 달콤한 향기다.
* 기도의 실패자는 생활의 실패자이다. - 이 엠 바운즈
* 기도하지 않고 성공했다면 성공한 그것 때문에 망한다. -스펄젼
* 마른 눈 가지고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 - 스펄젼
* 성자를 만들어 내는 것은 기도의 힘이다. - 이 엠 바운즈
*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라.
* 어려운 환경에서 기도하고 싶은 마음마저 없다면
* 옷을 만드는 것은 재단사의 일이고
* 우리의 기도는 지칠 줄 모르는 힘과 거부될 수 없는 인내와
* 잘 기도한 자는 잘 배운 자요 많이 기도한 자는 많이 운 자이다.-루터
* 정신을 집중할 수 있을 때에만 기도하라. - 탈무드
*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로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
이 기도문은 다음 시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통된 기도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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