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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주일대표기도문(셋째 주)

테필라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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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주일대표기도문(셋째 주)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원토록 동일하시며 변치 않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니, 주님의 오묘한 사랑과 능력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두운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합니다.

 

어두운 상황 속에서 주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우리에게 상황을 통찰하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주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최선의 길로 인도하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게으름으로 나태함으로 믿음이 퇴보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영적 민감성을 가지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인도하시며, 어둠 속의 빛이십니다. 날마다 기록된 주의 말씀에 집중하게 하시옵소서. 세상으로부터 들러오는 음성과 조언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항상 말씀과 동행하고, 말씀과 함께하며, 말씀을 밝혀 그 의미를 알고 순종하는 삶게 하옵소서. 거짓된 밝음에 마음이 현옥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낮의 태양으로 우리를 밝혀 주시는 주의 말씀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열매 맺는 삶이되기를 원합니다.

 

들녘은 벌써 황금물결이 넘실거립니다. 코로나로 폭우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신실한 하나님의 사랑은 2020년도 여전히 변치 않는 가을을 저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시절을 쫓아 열매 맺게 하시고, 삶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지나온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남겨진 시간을 성실하게 자신의 소명을 감당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눈물로 뿌린 씨앗이 결국 열매 맺음을 보게 하시고, 무릎으로 올려드린 기도의 향기가 응답됨을 경험하는 가을이 되기를 원합니다.

씨를 뿌리지 않고 거둘 없습니다. 수고하지 않고 곡식이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가을의 열매는 봄에 기대했던 소망이었고, 여름에 수고했던 노고의 결과인 것을 압니다. 우리에게 열매가 없다면 지난날의 씨뿌림과 수고가 없었던 것은 아닌지 살펴보게 하시고, 지금이라도 기도의 씨를 뿌리고, 무릎 꿇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게 하소서.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낮아지기는 했지만 코로나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으며,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여러 이유와 상황 속에서 주님께 예배하고자 모인 주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할 때 위로의 기쁨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말씀 전하실 목사님을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능력의 말씀, 회복의 말씀, 소망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온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아멘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체험하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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