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8월 첫째 주

테필라 2022. 8. 6.
반응형

2022년 8월 7일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8월의 시작과 더불어 분주한 삶의 일상이 계속되는 시기입니다. 폭염으로 인해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의 사정을 돌아보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오후 대표 기도문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폭염이 계속되는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오는 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붙드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폭염이 쏟아지는 여름의 중앙에서 다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한치 오차도 없이 뜻하시는 바를 이루십니다. 우리의 눈으로 아둔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의 귀는 막혀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듣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우리의 생각과 지혜를 초월하여 일하십니다. 가장 단순하고 작은 것으로 강력한 능력을 행하시고, 보이지 않는 미물을 통하여서도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를 힘들게 하는 폭염을 통하여 들이 곡식이 가을 위해 온 몸으로 견디고 있음을 압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한 여름을 보내야 풍성을 가을을 맞이 한다는 것을 압니다. 멀리 보게 하옵소서. 일희일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잠깐의 것들로 우리의 마음이 요동치지 않게 하옵소서.

 

 

폭염 속에서도 꽃은 핍니다. 덥다하여 자신의 일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따라 순종함으로 자신이 운명을 일구어 갑니다. 그들은 본질에 충성하고, 사명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우리 또한 자연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사함으로 받고 충성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고달파도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긍휼의 하나님,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나라는 온통 혼란과 고통으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 지도는 있는지, 대통령은 존재하는 알 길이 없습니다. 목자를 잃은 양처럼 백성들은 혼란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른 정책과 판단으로 나라를 세우라고 대통령을 세워지만 기대와 너무나 다르게 흘러가는 국정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사 속히 정상화되기를 원합니다.

 

휴가를 떠난 많은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오랫만에 맞는 휴가를 잘 보내게 하시고, 휴가를 통해 육신과 정신이 강건하여지고 쉼을 통해 그들의 영혼이 든든해지게 하옵소서. 오가는 모든 길에서 그들을 붙드사 안전사고 일어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