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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기도문] 1월 3주 주님을 닮아가는 교회

테필라 2019.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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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배기도문] 1월 3주 

주님을 닮아가는 교회

 

 

오늘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거룩한 주의 보좌 앞에 불러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살아계시고 주관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이곳에 모인 모든 주의 백성들을 주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니 절로 감사와 찬양이 저의 입술을 통해 흘러나옵니다.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합니다. 오늘도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내주 하시고, 하나님을 기쁨을 찬양하게 하소서.

 

하나님, 저희가 늘 주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세상이 좋아 세상길로 나아갈 때가 많았습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세상이 좋아 유혹될 때가 많았습니다. 이 시간 저희의 허물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주가 지나갑니다. 새해에 다짐했던 많은 것들 중에 포기한 것이 없는지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옵소서.

새해는 주의 말씀에 집중하고자 했습니다.

새해는 더욱 경건하고자 했습니다.

새해는 하나님을 더 닮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헤이해진 우리의 마음은 벌써 세상을 탐하며 갈망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심령 속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이 우리 가운데 넘쳐 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세상에 사라지게 하옵소서. 비워진 자리에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망이 충만하기를 원합니다.

 

경건은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주님을 닮기 위해 주님을 알아야 하고, 주님의 가신 길을 걸어야 합니다. 주님, 우리의 발자국이 주님께서 밟으셨던 그 길을 밟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손이 주님께서 만지셨던 것들을 만지게 하옵소서. 죽은 자들을 부정타 아니하시고 그들 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믿음이 없어 물에 빠진 베드로의 손을 잡아 주셨습니다. 연약하여 넘어진 저희들의 손을 붙잡아 일으켜 세워주셨습니다.

 

자비하신 주님, 오늘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오니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도록 우리의 손과 발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시간이 갈수록 주님을 더욱 닮아 가게 하시고, 주님으로 인해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기를 원합니다.

 

올 해는 더욱 주님처럼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올 해는 더욱 주님처럼 긍휼히 여기기 원합니다.

올 해는 더욱 주님처럼 사랑하기 원합니다.

올 해는 더욱 주님처럼 거룩하게 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고, 성도들은 마음을 열고 선포된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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