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1월 3주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기도

테필라 2018. 6. 27.
반응형

1월 셋째 주일 대표기도문

  •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기도

 

 

 -찬양과 회개

 

생명이신 하나님! 오늘도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높이기를 원합니다.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신 주님, 6일 동안 열심히 세상을 살아가다 하루를 하나님께 나와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음이 저희에게 너무나 큰 기쁨입니다. 오늘도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셋째 주되었습니다. 하루하루가 주님의 선물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핏값으로 구원하셔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시간들입니다. 그러나 한 주간의 삶을 되돌아보니 주님을 위한 시간보다 나의 욕망과 탐욕을 따라 살아간 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 시간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부활의 능력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간구

 

올해는 특별히 온 교회와 성도가 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따라가기를 소망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한다 하였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살길은 오직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날마다 묵상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명이고, 능력이며, 지혜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성공의 비결을 찾고 방법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라고 가르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는 성경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으며, 그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나라와 민족을 세우시기도 하시며 폐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렇다면 주님, 그 말씀이 우리 교회를 살릴 줄 믿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고, 우리의 삶을 붙드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회복시킬 줄 믿습니다. 주의 말씀을 붙드는 자마다 새롭게 될 것이며, 생명의 능력으로 시절을 쫓아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의 감각이 주의 말씀에 민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눈은 주의 말씀을 향할 때 빛이 나게 하시고, 우리의 귀를 주의 음성을 들을 때 맑게 하시며, 우리의 손과 발은 말씀을 실천할 때 강건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전인격적으로 주님을 묵상하며 따라가게 하시며, 지성과 마음이 주의 말씀으로 채워지게 하시며, 우리의 삶이 거룩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각 부서마다 한 해를 각오하며 표어를 정하고, 성구를 정했습니다. 주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결단한 것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주제 성구에 나타난 대로 온전히 주님의 영광이 각 부서에 나타나게 하시고, 시절을 쫓아 성장과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방법을 찾기보다 주님을 더 깊이 묵상하게 하시고, 의논하고 회의하는 것보다 더 간절히 주님께 기도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며 연말이 되었을 때 주님 앞에 많은 열매를 올려 드릴 수 있는 충성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항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게 하소서.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게 하소서.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이게 하시고, 우리의 삶의 방식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이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며, 듣는 저희들에게는 깨닫고 회복하는 역사기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월 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기도를 위한 더 깊은 묵상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시편 1편은 시편 중에서 가장 늦게 기록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학자들의 견해입니다. 왜 그런 주장을 할까요? 시편 1편은 무시간적입니다. 즉 어느 시대에 기록했다는 것을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시대에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내용은 분명치 않으나 의인과 악인이 분명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종말의 때에 의인은 형통하나 악인은 망한다는 내용입니다.

 

시편이 포로귀환 후에 기록되었고 한다면, 시편 1편의 저자는 출애굽 이후 사사시대와 왕정시대, 그리고 포로생활, 귀환 후의 생활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민족의 운명을, 개인의 생사화복을 결정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 결론이 바로 시편 1편인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살아가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