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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 헌신예배 대표기도문

테필라 2021.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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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 헌신예배 대표 기도문

제직이란 무엇인가?

  • 제직은 한 교회의 일원으로 세례를 받고 서리집사 이상의 직분을 맡은 사람을 말합니다. 세례를 받으면 공동의회와 성찬식에는 참석할 수 있으니 제직은 아닙니다. 서리집사는 매년 연말 또는 연초에 당회의 허락을 통해 담임목사가 예배 시에 임명하는 임시직입니다. 서리집사는 매년 임명하는 임시직으로 반드시 세례교회인 이상이어야 합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딤전 1:12-13)

 

우리를 일꾼 삼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직 헌신 예배로 주님 앞에 드립니다. 오늘 우리를 충성되어 여겨 일꾼 삼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교회의 일꾼 삼아 주심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제직이 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성실한 모습으로 제직의 직분을 감당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마땅히 드러내야 할 하나님의 영광을 오히려 우리의 욕망으로 인해 모욕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봅니다.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다시 한번 주님 앞에 헌신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희들은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에 너무나 부족합니다. 먼저 저희들에게 충성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충성은 온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 세상을 사랑함으로 주님께 드려야 할 충성을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세상을 그리워하며 탐하는 마음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완전히 사라지게 하옵소서. 또한 목자의 마음으로 교회 일을 감당하고 섬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마음으로 살아갔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심령 가운데 다시 한번 교회를 사랑하며, 섬기고자 하는 마음을 불같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제직은 교회의 기둥들이 아닙니까? 교회가 교회답게 위하여 제직들의 수고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뒷전으로 돌보지 못한 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기도하기에 게을렀고, 헌신의 시간들은 미미했습니다. 오늘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제는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기도하게 하시고, 먼저 헌신하게 하시고, 먼저 사랑하며 먼저 정직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로 단단한 교회, 섬김으로 튼튼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먼저 저희들에게 지혜의 영을 불어넣어 주시옵소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신 것처럼 저희들에게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산과 계곡을 찾아 헤매었던 목자의 심정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오순절에 임한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일생이 충성으로 일관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기둥 같은 직분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고 들을 수 있는 모든 제직들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충성은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떠나지 않은 것입니다. 수많은 핑계와 상황이 있더라도 오직 교회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에서 물러나지 않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증거하실 강사 목사님을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전해진 말씀을 통해서 모든 제직들이 새힘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때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고, 믿는 제직들과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화답하여 마음에 새기게 하여 주옵소서. 듣는 자들마다 은혜 받게하시고, 생명의 능력이 소생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모든 시종을 주님께 맡기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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