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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기도

테필라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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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기도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000을 키워주셨습니다. 태어 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자라나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아직도 뒤집기를 시작할 때 그 감격이 눈에 선합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앞으로 한 발 디뎠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간 동안 감기로 고생했고, 자잘한 사고로 인해 다치기도 했습니다. 밤새 고생하며 아이를 위해 간호하며 지낸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00가 이렇게 자라나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이제 000이의 아버지가 되어 주시옵소서. 육신의 부모가 아무리 노력하고 수고해도 하늘 아버지가 지켜주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시편 말씀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 127:1) 하였습니다. 하나님, 그 말이 진리이며 참인 것을 믿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000을 붙잡아 주시고, 천사를 보내 주셔서 그의 가는 길도 지키시고, 오는 길도 잡아 주시옵소서.


000의 만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만남이 복이 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더욱 성실한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친구들을 붙여 주시옵소서. 또한 좋은 선생님을 붙여 주여 옵소서. 아직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배워야 할 것이 많고, 깨달아야 할 것이 산을 이룹니다. 하나님, 온유하고 지혜로운 선생님을 붙여 주셔서 아이가 배울 때 지겨움이나 억지가 아니라 기쁨으로 배우게 하시고, 선생을 존경하고 사랑하여 진리를 터득할 때 큰 도움이 되게 하옵소서.

명철함과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오직 하나님만이 만물의 본질을 뚫어 보시며, 존재의 속성을 통찰하십니다. 사랑하는 000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의 원리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용기와 담대함도 주시옵소서. 강한 자 앞에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시고, 약한 자 앞에서 거만하지 않고 관대하게 하옵소서. 거짓 앞에서 담대하고, 진실 앞에서 용맹하여 항상 진리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많이 안다고 교만하지 않고, 잘 모른다고 의기소침하지 않게 하옵소서. 언제나 자신에게 정직하고, 타인들에게 진실한 아이가 되게 하옵소서.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온유하고 친절하게 대하게 하옵소서.


주어진 시간에 충실하게 하옵소서.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배우기에 적합한 시간이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잘 놀고, 잘 쉬며, 잘 공부하여 마음과 육신, 영혼과 믿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받는 000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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