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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새벽기도회 기도문

테필라 2019.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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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새벽기도회 기도문

 

 

새벽기도회 기도문(1)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죄 많은 저희들을 무엇 때문에 사랑하시는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무엇으로 저희가 구원을 얻겠습니까.

 

사랑의 주님,

오늘부터 특별 새벽 기도회는 시작합니다. 주님께서 가셨던 그 길, 주님께서 행하셨던, 그 기적, 주님께서 말씀하셨든 그 말씀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마음에 담고, 몸에 담고 한 주간을 보내게 하옵소서.

 

몸은 피곤하다는 이유를 나태하지 않게 하시고,

분주하다는 이유로 은혜 받기를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어진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겨 몸으로 살아내게 하옵소서.

 

세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탐욕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호기심을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온전히 주님만 생각하게 하시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만 묵상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새벽기도회 기도문(2)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이사야 53:5)

 

주님!

우리가 어찌 주님의 그 사랑을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오늘도 주님 앞에 고개 숙이며,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의 무게를 알 수 없고, 은혜의 깊이도 헤아릴 수 없으며, 은혜의 넓이는 더더욱 측량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독생자 아들을 보내시어, 죄 많은 저희들을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겪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맞아야할 채찍을 맞았고, 우리가 받아야할 징계를 대신 받았습니다. 저희들은 십자가에서 흘러 내린 용서의 은혜와 죄사함의 보혈만을 받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셨음에도 우리의 몸에 새겨진 악들을 씼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포악한 손을 보옵소서.

우리의 음란한 눈을 보옵소서.

우리의 사악한 입술을 보옵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생명주시니 이게 어찐 일입니까?

십자가! 십자가! 그 은혜가 오늘 새벽에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에 남겨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재물, 우리의 건강, 우리의 시간, 우리의 모든 것들을 주님께 드립니다. 나의 모든 것이 나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제부터는 조금도 내 것이 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날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새벽기도회 기도문(3)

 

 

19:41-42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벽도 주님 앞에 나와 찬양과 말씀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특별히 고난 특별 새벽 기도회 모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성을 보며 우시는 주님을 봅니다. 그 눈물의 의미를 저희는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눈물은 주님이 아니라 저희가 흘려야 마땅한 눈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워 왔음에도 세상적인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어리석은 이스라엘은 바로 저희들 인 것을 압니다.

 

로마군인들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고,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들이 죽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세상에 몰입하여 살아가는 저희들이 아닌지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보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우리의 죄와 악을 아십니다.

 

울며 회개고, 가슴을 치며 애통하오니 주여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 오늘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그 사랑이 저희를 살리는 것을 압니다. 오직 십자가의 보혈만이 저희를 깨끗케 하심을 믿습니다. 저희들을 내버려 두지 마시고, 그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거룩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삶이 흠 없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 앞에 드려지는 흠 없는 제물이 되게 하시고,

주의 보혈이 저희들의 삶에 뿌려짐으로 모든 죄가 사함 받기를 원합니다.

죄 많은 저희들을 위해 친히 고난의 길을 가신 주님의 시간이 우리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십자가를 지며 자기를 부인하며 고난의 길을 함께 걷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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