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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3월2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테필라 201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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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 32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3월 둘째주 대표기도문입니다. 오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입니다. 



영광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어디에 비길 수 있으며,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면 영광 중에 우리를 붙드시는 분임을 저희가 믿습니다. 오늘도 그 영광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배하는 이곳에 임재하여 주셔서 놀라운 아버지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언제나 살아계시어 모든 나라와 민족을 세우시며 파하시는 분이십니다. 백이십 년 전에 이 땅에 복음을 허락하셨습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 속에서 암울했던 조선 말기의 풍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묶여 있으면서 왜 묶였는지도 모르고, 고통받으면서도 고통인지도 몰랐습니다. 예배할 처소도 없고, 학교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고, 선교 강국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고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부흥을 허락하여 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가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갑니다. 북한은 더욱 김정은 체제를 굳혀가며 백성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부르던 북한이 어찌 그리도 악하게 되었습니까? 주의 동토의 땅 북한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저 나라가 다시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공산정권이 무너지게 하시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이데올로기로 인해 무너지고 파괴된 교회들이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의 위정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력이 아닙니까.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백성들의 심부름꾼임을 알게 하시고, 공의와 정의를 위해 바른 정치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옵소서. 대통령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과 지혜를 부어 주셔서 사람의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어가는 대통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입법하는 국회의원들에게도 자신의 안위와 영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위해 봉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검찰과 경찰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정치권력에 비굴하게 복종하며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법을 집행하는 자들로서 공의를 저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법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있지 않고 살리기 위해 있다는 것을 알고 공의로 재판하되 긍휼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법이 바로 서며, 돈과 권력이 법보다 앞서지 않음을 알게 하옵소서.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정치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5:24) 하는 나라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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